기아자동차는 국내 유망 인디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음악여행'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피날레 콘서트'를 실시했다.
'음악여행'에 참여한 ▲롱디 ▲로큰롤라디오 ▲이유림 ▲본킴은 각각 남다른 개성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실력파 인디뮤지션으로, 기아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대중들에게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음악여행'은 11월 매주 주말마다 진행됐으며, 선정된 8명(동반 1인 포함, 총 16명)은 4팀의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영천 별빛마을 ▲남이섬 ▲영주 무섬마을 ▲군산 철길마을 등 이색 여행지로 떠났다.
참가자 박정현씨(여·24)는 "평소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뮤지션들과 일상 속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자동차여행은 나의 인생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음악여행' 신청자 300여명을 초청해 JBK 컨벤션 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된 '피날레 콘서트'는 ▲롱디 ▲로큰롤라디오 ▲이유림 ▲본킴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한 특별한 주말 여행에서 느낀 감성과 추억을 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음악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으로 색다른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준비해 관객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11월 한 달 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이 잊지 못할 자동차여행을 즐겼고, 마지막 콘서트에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뜨거운 열정으로 기아차와 공감대를 이루어나갔다"며 "향후에도 매년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진행해, 젊은이들에게 개성 넘치는 기아만의 브랜드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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