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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해 본 이가 밝히는 프랜차이즈 '청춘싸롱' 선택 이유?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2 17:25


장사는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말이 있다.

다년간의 장사로 인해 얻은 경험과 시행착오들이 새로운 장사를 하는데 밑천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사를 많이 해본 사람들이 안정적이고 수익률 높은 창업 아이템으로 청춘싸롱을 선택하고 있다.

청춘싸롱 강서구청점(화곡점) 강종철 사장도 다년간의 장사 경험이 있지만 40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청춘싸롱을 선택하였다.

강사장은 20여 년 전 수원에서 처음 장사를 시작하였다. 안 해본 경험 없이 궂은 일 마다 않고 일했던 강사장은 의류 업계에 종사하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 최대 패션상권인 이화여대 앞 상권에 옷 가게를 열게 되었다. 지난 15년간 이대앞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던 강사장은 40대에 접어들면서 40대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되었다.

그러던 중 지난 가을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관람 하게 되었고, 분야를 막론한 전국의 기라성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청춘싸롱을 선택하게 되었다.

넉넉지는 않았지만 이대앞 상권에서 세손가락 안에 들며 나름 잘나가던 강사장의 돌연한 업종 변경 소식에 만류하던 주변 지인들도 많았다.

하지만 강사장의 선택에는 소신과 확신이 있었다.

강사장은 "박람회장 부스의 태반이 스몰비어 였다. 하지만 스몰비어들은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며 "스몰비어들은 이미 트렌드가 꺾인 상태라고 판단 했다. 부실한 안주와 미흡한 인테리어가 스몰비어의 현실인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사장은 "청춘싸롱은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보기에도 스몰비어가 아니었다. 그냥 작은 맥주집일 뿐, 일반 스몰비어들과는 확실하게 다른 브랜드이다"며 "제대로 된 안주와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는 여느 주류전문점에 뒤지 않는다고 확신이 들었다"고 전하였다.

실제로 청춘싸롱은 작은 규모 때문에 스몰비어처럼 보일 수 있으나,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류와 제대로 된 안주를 제공하기 위하여 철판요리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일반 스몰비어들이 튀김안주에 편향 되 있는 것과 확연히 차별화된 요소이다. 가격대도 5000~7000원대로 매우 저렴하여 손님들의 가벼운 주머니 사정까지 고려 하였다. 또한 스몰비어들은 미투 브랜드화, 베끼기식 인테리어가 난무하고 있지만, 청춘싸로은 만화 '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 작가와 정식 계약을 맺고 인테리어에 청춘의 젊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요소들을 차용해 차별화에 성공 하였다.

청춘싸롱강서구청점(화곡점) 강사장은 "지난 20여 년 간의 장사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른바 장사를할 줄 아는 '장사꾼'이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업종의 장사를 하며 성공하고 실패하는 모습을 보았다" 며 "성공과 실패의 안목을 가진 장사 좀 해 본 내가 선택한 브랜드가 바로 청춘싸롱이다"고 말하며 제 2의 인생을 맞이 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요리가 맛있는 맥주집' 이라는 컨셉의 '청춘싸롱'은(www.cheongchunsalon.com) 전국에 30여개 가맹점을 오픈 하여 운영 하고 있다. 전국 16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캐주얼 룸식 주점으로 유명한 "꾼노리"의 본사가 만든 제2의 브랜드인 청춘싸롱은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와 메뉴개발 노하우로 상권분석부터 입지선정, 오픈 가맹점 관리까지 점주님의 입장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회사로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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