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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5년형 QM3 출시, 내수 성장세 지속 겨냥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12-01 14:09


QM3 뉴 데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시트와 디자인 선택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5년형 QM3'는 ▲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 적용, ▲ 마린 블루 외장 컬러 신규 추가 ▲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 후방경보장치,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등 기존 옵션사양을 SE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데칼 디자인, 르노 캡처(CAPTUR, QM3 유럽모델명) 인테리어 디자인을 신규 적용했다.

2015년형 QM3에 적용된 신규 사양들은 지난 1년간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을 우선적으로 적용 하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탈착식 천연가죽 시트는 국내 고객들만을 위해 직접 국내에서 개발해 적용했다. 시트색상 또한 오렌지 포인트 시트, 블루 포인트 시트, 블랙 시트 등 차량 외장 컬러에 맞춰 다양하게 적용되어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의 6번째 라인업 QM3는 '7분만에 1000대 완판' 기록 달성하면서 출시 전부터 큰 파란을 몰고 왔다. QM3는 지난 11월까지 1만6014대가 판매돼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QM3가 이러한 돌풍을 이어가 내수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M3는 독특한 디자인, 획기적인 연비, 파격적인 가격에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더해 출시한지 1년이 지났지만 식지 않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QM3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QM3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으로 18.5km/L를 초과하는 연비만족도가 1위, 감각적이면서 실용적인 외관 디자인이 2위, 뛰어난 주행성능이 3위로 꼽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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