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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 국내 첫 진출…랜드마크씨앤디와 업무 협약 체결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4:36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이 국내에 진출한다.

3일 부동산개발 및 부동산 자산운용 전문기업 '랜드마크씨앤디(주)'(대표 김민수, www.landmark-cnd.com)는 랜드마크씨앤디 본사에서 루브르호텔그룹 국제호텔개발 총괄 담당 사우라브 차블라(Saurabh Chawla) 이사와 루브르호텔그룹 자회사인 '골든튤립 차이나'의 필리아스 로우(Phileas Law) 대표와 만나 한국에서의 루브르호텔그룹의 호텔 체인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 최대 호텔 체인인 아코르그룹 다음으로 유럽에서 규모가 큰 세계적 호텔 체인이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1200여개의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 약 1만9000명의 직원을 보유, 일일 5만50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업계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고 유럽 최초로 온라인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앞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직영을 제외한 프랜차이즈와 위탁운영의 형태로 선보인다.

김민수 랜드마크씨앤디 대표는 "루브르호텔그룹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스템을 지닌 명성 높은 호텔그룹"이라며 "로컬 사업에 최적화된 랜드마크씨앤디의 전략적인 영업력을 기반으로 루브르호텔그룹의 성공적인 국내 안착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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