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28일 도쿄에서 열린 UN글로벌콤팩트(UNGC) 한중일 라운드 테이블 컨퍼런스(28~29일)에 참석해 기후변화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계약 체결 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성을 고려하고 있으며, 구매물품 90% 이상을 환경표지 또는 우수 재활용 인증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녹색구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정부 가이드라인 90%를 훨씬 웃도는 95.8%의 구매율을 달성했다. 녹색구매란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에 정부인증을 받은 녹색 제품이 있을시에 이 녹색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사옥 신축 시 100% LED 조명을 설치하고 있고, 기존 사옥은 현재 68%의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정부 기준대비 18% 초과 달성하였고, 2020년까지 100% 교체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3.0 시대에 맞춰 공단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사회책임경영의 모범이 되어, 앞으로도 책임투자 가치공유 확산에 노력하고 성숙한 책임투자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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