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경마인 '2014 대상경주 톱7 맞히기'의 당첨자가 배출되지 않아 당첨금이 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 이벤트는 오는 20일 개최예정인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적용된다.
2014년 하반기 주요 대상경주를 대상으로 하는 이 이벤트는 해당 경주에서 1위부터 7위까지 상위 7두의 경주마를 순서대로 모두 맞히는 이벤트이다. 1위부터 7위까지 모두 적중하는 고객이 나오면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적중자가 없을 경우 상금은 차회에 누적되고 복수의 적중자가 나올 경우 상금은 인원대로 나뉜다.
한국마사회는 누적된 상금이 총 4000만원에 달해 첫 번째 참여자의 수를 훌쩍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약 5번째 해당경주인 대통령배(GI)까지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마지막 해당경주인 그랑프리(GI) 대상경주는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이 걸리게 된다.
CS마케팅처의 이덕인 처장은 "경마가 낯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슈성 이벤트를 진행해 경마의 간접적인 체험기회 제공 및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베팅을 즐기고 있는 청춘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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