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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14개 벤처 기업 신규 미디어서비스 발굴 상용화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3 13:54


미래창조과학부가 3일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 연수원에서 열린 '2014년 스마트미디어X 캠프(이하 X캠프)'를 통해 14개 벤처 및 중소개발사들의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X캠프는 지난달 24∼25일 열렸다. '스마트미디어 신규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미디어 양방향 기술'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캠프에는 총 61개 벤처·중소개발사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 기획안, 기술 등을 발표했다. 이중 12개 플랫폼사가 14개 벤처·중소개발사와 신규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 후보군을 선정, 발표했다.

㈜마이크임팩트는 3개의 플랫폼사와 ㈜재플, ㈜블루윈드, ㈜사운들리는 각각 2개의 플랫폼사와 매칭되는 등 플랫폼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텍스틸러스, ㈜재플, ㈜사운들리 등 3개사는 벤처 투자사로부터 우선 투자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심사를 거치게 된다. 발표된 벤처·중소개발사와 플랫폼사 간에 매칭된 컨소시엄 후보군은 14일까지 2주간 개별협상을 진행한다.

협상 결과에 따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최종 컨소시엄이 구성된다. 미래부는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 중 평가를 통해 6개 서비스를 골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스마트미디어 상용화 시범 사업'으로 선정하고 서비스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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