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 망고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마트의 안세민 수입과일 상품기획자(MD)는 "과거 고급 수입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처럼 망고도 고급 과일의 이미지를 벗고 있다"면서 "향후 몇 년 안에 망고가 바나나에 이어 제 2의 '국민과일'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망고 열풍에 맞춰 3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만산 애플망고(1개)를 4500원, 필리핀산 망고(4∼5개)를 1만2900원, 태국산 망고(2개)를 1만1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