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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항공, 리버풀FC 트레이닝 키트 파트너십 후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1:17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영국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 리버풀FC이 프리미어리그 2014/15 시즌 트레이닝 키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가루다항공과 리버풀FC는 6월 1일 유럽 컵을 수상한 바 있는 감독 브랜든 로저스 및 우승 플레이어 스티브 제라드, 루이스 수아레즈, 다니엘 스터리지 등 리버풀FC 팀원들이 입을 2014/2015 트레이닝 키트를 공개한 바 있다.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 디트어 하만은 "리버풀FC가 다섯 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게 된 것은 구단과 팬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라며 "특히 우리 선수단은 이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첫 유럽 직항 노선 운항을 기념하여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고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에 탑승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가루다항공은 2013년에는 아시아와 호주 프리시즌 투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최초로 리버풀 FC 공식 트레이닝 키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미르샤 샤타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은 "지난 2년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리버풀FC는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 6월 1일부로 프리미어리그 2014/15시즌을 위한 공식 트레이닝 키트 파트너사로 리버풀FC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며 "이밖에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리버풀FC 팬들에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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