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콜맨,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새로운 캠핑 스타일 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0:20


113년 전통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콜맨코리아 대표, 김영무 www.coleman.co.kr)은 도심 속 루프탑(옥상)에서 즐기는 'Camping on the Roof'를 7월 1일 저녁 W호텔 스카이데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 1월 김영무 콜맨 코리아 대표 취임 후, 첫 번째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던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캠핑 스타일을 제시하였고, 행사장을 찾은 약 100여명의 VIP와 오피니언 리더들은 '콜맨'의 대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콜맨이 선보이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만끽했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 매니아로 알려진 배우 이기우, 김산호, 유하준과 레인보우 김재경과 오승아, 티아라 지연과은정 등 10여명의 연예인도 참석해 콜맨의 캠핑 스타일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콜맨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캠핑존'은 물론, 제공되는 메뉴들도 콜맨의 쿠킹 제품으로 조리되었고, '가솔린 랜턴' 체험과 '콜맨 저그로 만드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아웃도어에서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콜맨의 브랜드 정신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장 내에는 가족 캠핑, 미니멀 캠핑, 캠프닉(캠핑+피크닉) 등 다양한 캠핑 컨셉에 어울리는 콜맨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존(ZONE)을 만들어 다양한 캠핑 스타일에 맞는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 시장을 위하여 처음으로 콜맨이 개발한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아스테리온의 두번째 버전인 '아스테리온 Ⅱ'는 물론, 터키색 컬러가 트렌디한 '윈즈 라이트 W210'과 아기자기한 스트라이프 무늬가 눈에 띄는 '에그 돔' 등 콜맨의 대표적인 텐트와 각각의 제품에 어울리는 캠핑 용품들도 함께 전시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었다.


콜맨 캠핑 언더루프.
본격적인 행사는 8인조로 구성된 라퍼커션 팀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시작되었다. 타악을 이용하여 카니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들의 공연은 콜맨이 지향하는 자연의 역동적인 모습과 오늘의 행사를 하나의 캠핑 축제로 즐기기를 바라는 의도를 잘 나타내주었다.

이후 진행된, 콜맨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에는, 콜맨의 113년 기술과 발전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가솔린 랜턴'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가솔린과 가스, 배터리 랜턴 등으로 구성된 콜맨의 다양한 랜턴은 캠핑장 속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필수품으로 캠퍼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대단한 제품이다. 또한, 바텐더들은 콜맨의 저그를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크림 재료와 콜맨의 저그만을 이용해 야외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놀라워하며 가장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제공된 바비큐 음식 및 캠핑 요리들은 쉐프들이 콜맨의 그릴을 활용하여,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조리하였다.

행사의 대미는 신나고 유쾌한 밴드, 딕펑스의 라이브 공연이었다. 열정적이며 연신 즐거운 에너지를 분출하는 그들의 공연은 언제 어디서든 마음껏 나만의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콜맨의 하반기 목표와 그 맥락을 같이 했다.

이날의 행사는 2014년 하반기 콜맨 코리아가 지향하는 새로운 캠핑 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콜맨 코리아의 김영무 대표는 "콜맨은 자연과 인간의 유대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며, 무엇보다 제품의 혁신과 기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앞으로 콜맨 코리아는 콜맨의 창업정신을 이어 혁신적이고 진정한 아웃도어의 의미를 지향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캠핑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콜맨 코리아는 하반기에 다양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할 수 있는 색다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캠퍼들을 위한 '걸스 캠핑', 진정한 아웃도어 캠핑을 지향할 수 있는 '맨즈 캠핑', '빈티지 캠핑' 등을 통해 단순히 트렌드를 쫓아 캠핑을 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캠핑 스타일을 찾는 노력을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이다. 이외에도 한국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제작된 시즌 스티커를 구매자들에게 제공하여, 한국 콜맨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로열티와 더불어 신뢰도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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