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의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이 주일본 한국문화원 개원 3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자연을 닮은 아름다움, 한국의 화장 문화'에 대한 주제로 초청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일본 오사카와 도쿄 전시에서는 삼국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시대별 화장용기와 화장도구, 장신구 등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대표 유물 173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화장 문화 변천사와 더불어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한국의 화장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유승희 관장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 이어서 일본에서도 한국 전
통 화장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서 기쁘다"며 "삼국시대부터 교류하며 발전해왔던 양국의 고유한 화장문화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