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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구조 순간 유리창 확대해보니…
동아일보와 채널A는 26일 해경이 제공한 사고 당시의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 선수 쪽 우현 창문 안에서 누군가 의자로 보이는 물체를 들고 창문을 내리치고 있었다"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창문에서는 물이 차오르는 창문 쪽으로 얼굴을 대고 밖을 보는 내부 승객의 모습도 잡혔다"고 덧붙였다.
해경 보트는 스스로 나온 승객들을 꺼내는 구조에만 열중할 뿐, 바로 옆에서 간절히 구조를 요청하는 승객들은 한명도 구하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