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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추가 발견, 이번에도 운석일까? 첫 발견지서 3.5㎞ 거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03-12 21:56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

경남 진주 농촌마을에서 또 다른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오후 4시 반쯤 경남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박 모씨(80)의 밭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박 씨는 밭에 일하러 나갔는데 평소에 없던 이상한 검은 돌이 보여 아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이 물체는 검은 색 둥근 모양으로 높이 17㎝, 길이 14㎝, 무게 4.1㎏으로 알려졌다.

박 씨 아들은 이 물체를 극지연구소로 보내 운석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이 물체가 발견된 곳은 지난 10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에서 3.5㎞가량 떨어져 있다.

앞서 경남 진주시의 한 비닐하우스에도 무게 9.36kg에 크기는 가로 18cm, 세로 14cm, 높이 12cm의 암석이 떨어졌다. 현재 이 암석이 운석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만약 이 암석이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으로 밝혀질 경우 운석 가격은 최소 10억 안팎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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