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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신입승무원 60여명 최대규모 채용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0:45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60여명의 신입승무원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채용 인원은 단일 채용기준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다. 그동안 가장 많은 채용인원은 48명이었다. 올해 항공기 추가도입과 신규노선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란 게 제주항공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좌석수 186~189석) 기종을 올해 안에 총 17대로 기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입승무원은 전공제한 없이 전문학사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로 신장 162cm 이상, 교정시력 1.0 이상이어야 하며, 접수일 기준 유효한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공인 어학점수 기준은 G-TELP(3급) 63%, G-TELP(2급) 43%, TOEIC 550점, TOEIC SPEAKING 5급(110점) 이상이며, 중국어 및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또한 보훈대상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서는 3월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의 '입사지원' 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3단계와 체력검정 및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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