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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내여행 전문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1홀에서 열리는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우리나라의 여행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아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이 주관하는 국내관광 전문 전시회로 이번 행사는 300여 단체, 5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또 ▲각 지자체의 여행지, 여행상품 체험 및 축제를 알리는 내나라 홍보마을 ▲여행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획관과 여행상품판매관이 자리한 내나라 테마마을 ▲각 지방자치단체 추천으로 나온 지역 특산물을 살 수 있는 내나라 특산물마을 ▲각종 재미있는 체험으로 가득한 어린이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테마파크, 리조트, 호텔 등의 관광사업체도 관람객들과 만난다.
또한 처음으로 관광관련 오피니언 리더들이 전시장 내에 상주하며, 창업 또는 업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 관광산업 분야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4 내나라여행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naena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캔고루)에 2월 20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02)6000-8253, 1177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