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동물원에서 목이 매단 채 죽은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동물원 우리에서 생후 18개월 사자가 쇠줄에 목이 감긴 채 천장에 매달려 있었던 것.
하지만 동물원 관계자는 사자에 대한 학대나 관리 소홀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사자가 우리안에서 놀다가 실수로 목이 낀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동물보호단체와 네티즌들은 해당 동물원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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