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기아대책 '(재)행복한나눔'과 함께 주최한 기증물품 온오프라인 바자회 'Give마켓 V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Give마켓은 G마켓이 지난 6월부터 비영리단체인 기아대책 '(재)행복한나눔'과 함께 시작한 중고물품기증 캠페인이다. 자신이 안 쓰는 중고물품을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간단히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해 6개월 동안 1만여 개 이상의 물품을 모았다. G마켓은 Give마켓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지(StayG) 콘서트와 서울시내 4개 대학 기숙사 등에서 중고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Give마켓 V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식수지원캠페인 '1리터의 생명' 및 (재)행복한나눔 '비마이프렌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실 최동휘 팀장은 "이번 Give마켓 V 바자회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들과 현장 방문자들의 호응이 높은데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