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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학업ㆍ취업 준비생에 희망 메시지 '동행 토크 콘서트'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11-22 17:21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행사장을 찾은 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21일 서울시 등촌동 소재 대한항공 인력개발원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들을 대상으로 '동행 토크 콘서트, 우리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진행했다.

학업, 취업 등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대한항공이 올해 진행하고 있는 SNS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한항공 SNS 회원 60여명, 진에어 SNS 회원 20여명 등 약 80여명의 SNS 회원이 참석해 뜻 깊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동행 토크 콘서트에서는 대한항공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인생의 선배로서 학업과 취업 등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직접 강단에 섰다.

조현민 상무는 "기회가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는 것이기에 미래를 위한 준비된 자세가 중요하다" 며 "한번에 멀리 가기 보다는 한 단계씩 천천히 그리고 완벽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된다고 좌절하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정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각자의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올해 대한항공에 입사한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여자보다 귀한 건 없네' 와 'You raise me up'등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한항공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객의 곁에 한발 더 다가서 함께 나아가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동행'을 2013년의 화두로 삼고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에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지기,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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