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디지털이 '스마트'한 만남을 갖는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환경 사진을 담아 참가할 수 있는 스마트 환경 사진전을 통해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월 3일까지이며 수상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상부터 입선까지 모두 16개 작품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작품 1점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2점과 우수상 3점에는 각각 7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7일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공원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이후 동강사진박물관 특별전시관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출사대회는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공원, 청령포 등 영월의 주요 관광 명소에서 '영월의 꿈'이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서 촬영된 작품들 역시 당일 즉시 심사를 통해 16점이 선정된다. 출사대회 대상 작품은 5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 부대 행사로 11월16일과 17일 양일간 영월 강변저류지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캠핑 행사가 열린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습지와 환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품이나 출사대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환경TV 사업기획팀(02-6096-2705) 또는 이메일(event@eco-tv.co.kr)을 통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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