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학교집단급식소·식재료공급업체·학교매점 등 530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4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27일 밝혔다.
식약처는 위반업소에 대해 철저한 이력관리, 집중 점검, 재발방지 교육 및 위생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학교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8월12일부터 30일까지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소 475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14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한 바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