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F(x)의 멤버 설리가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능력자로 등극했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후 쓸쓸한 시간을 보내던 설리에게 2013서울세계불꽃축제 골든티켓이 생겨, 친구와 우정을 확인하고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능력자가 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일까지 한화불놀이닷컴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불꽃축제 영상을 감상한 뒤 마지막에 나오는 황금빛 온라인 티켓을 마우스로 스크래치하여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5일 개최되는 '2013서울세계불꽃축제'를 최고의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행운의 골든티켓'은 63씨티 59층 워킹온더클라우드 라운지에서의 럭셔리 저녁 만찬 식사권부터 존박의 토크콘서트와 함께 즐기는 불꽃축제 관람권 등 다양한 VIP 좌석이 제공되며, 더불어 이벤트 응모자 중 1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한편 이벤트 참여 시에는 설리의 '우정의 불꽃' 영상뿐 아니라 배우 이지훈의 '사랑의 불꽃', 류승수의 '행복의 불꽃' 두 편의 영상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여자친구로부터의 이별 통보를 받고 상실감으로 아파하는 남자역의 이지훈과, 늘 바쁜 직장생활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린 아버지 역의 류승수가, '골든티켓'을 통해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한다는 내용. 특히 설리 편과 함께 이들 세편의 영상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익살스런 입담을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2000년부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과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