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인덕대학교가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4년 연속선정됐다. 인덕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 37억 69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교육부가 지난 2008년부터 산업분야별 특성화를 통해 전문대학의 교육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25개교, 비수도권 55개교를 선정해 2,320억원을 지원한다.
인덕대학교는 창의적 글로컬 리더 양성을 위해 취업 및 창업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학생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해외 자매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의 교육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우권 총장은 "지난 3월 전문대 유일의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선정에 이어 이번에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것은 인덕학교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창업과 취업에 강한 창의적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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