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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짜리 황금 화장실 누가 쓸까?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24 07:25


화장실 전체가 황금으로 장식된 이른바 '황금 화장실'이 화제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주룽반도에 위치한 이 화장실에는 황금 380kg이 사용돼 변기, 세면대, 화장지걸이, 등 장식, 거울 테두리, 휴지통 등을 모두 황금으로 장식됐다.

또한 이 화장실에는 다이아몬드, 진주 등 각종 보석도 사용됐는데 진주 한개당 1000홍콩달러(14만9000원)가 넘는다. 전체 인테리어 비용만 3800만홍콩달러(56억5000만원)가 투자됐다.

이 화장실은 기네스북의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화장실', '가장 비싼 변기' 등 2개 부문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황금 380kg을 들여 만든 홍콩의 화장실. 사진출처=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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