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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해충 처리법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6-12 13:49


최근 살인진드기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방충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방충제는 흔히 모기와 파리 퇴치용 상품인데 살인진드기로 인해 진드기 전용 방충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충별 맞춤 방충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방충제는 살인진드기를 막아주는 진드기 퇴치제부터 한여름 음식물로 날아드는 초파리 전용, 쌀벌레 전용 방충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여름철 빠질 수 없는 대표 불청객은 뭐니뭐니해도 모기. 모기를 쫓는 것으로 알려진 제품이 진드기 접근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성분이 함유된 곤충기피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식약처에서 인증 받은 모기 기피제 홈키파 '마이키파 에어졸'은 6개월 이상 된 어린이의 야외활동 전에 뿌려주면 일정시간 동안 진드기, 모기 기피효과가 있다. 또한 진드기 기피효과를 가진 아카리딘 성분을 함유한 홈키파 '마이키파 겔'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약한 아이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며 한번 바르면 효과가 4시간 동안 지속된다.

날이 더워질수록 집안에서 벌레 서식지로 손꼽히는 곳은 쓰레기통이다. 특히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쓰레기가 생길 때마다 바로 버리지 못하고 모았다가 버리게 되면서 고약한 냄새와 혐오스러운 벌레들과 싸움을 해야 한다. 이럴 때 악취를 없앨 뿐 아니라 초파리 발생까지 사전에 막는 유용한 제품이 있다. '홈즈 소취력 쓰레기통용'은 냄새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페어링 소취' 기법으로 쓰레기통 악취를 없애주고, 초파리 기피 성분이 함유되어 쓰레기통 주변에 번식하는 초파리의 번식까지 막을 수 있다.

장마철에는 쌀벌레도 단골 골칫거리다. 쌀은 습기와 냄새, 직사광선에 취약한 만큼 이를 차단하고 쌀벌레 퇴치제를 이용해 쌀벌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쌀통에 마늘이나 붉은 고추 등을 넣어두면 일부 쌀벌레의 발생을 막을 수 있지만 마늘이나 고추 특유의 강한 냄새가 쌀에 배어 밥맛을 저하시킬 수 있다. 애경에스티 '홈즈 쌀벌레'는 미국 FDA에 등록되어 있는 100% 천연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져 인체에 무해하다. 이미 번식한 쌀 바구미, 쌀도적, 화랑곡나방까지 없애주며, 곰팡이 방지성분이 함유되어 쌀을 더욱 싱싱하게 보관해준다.

장마철에는 옷장 속의 방충제도 필수사항이다. 자칫 방심하는 사이에 소중한 옷과 옷장이 좀벌레의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홈즈 방충선언 향기방충'은 천연계 방충성분과 곰팡이 방지제에 상쾌한 향까지 더해 의류를 방금 세탁한 모습으로 보관할 수 있다. 사용공간 별로 옷장용과 서랍장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깔끔하고 세련된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교체가 편리한 것도 방충선언 향기방충 만의 특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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