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새로운 스테이크 메뉴가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에 안심, 등심, 티본 스테이크 정도로 나뉘던 것이 지금은 좀 더 세분화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한 마리당 약 6kg 정도 생산되는 살코기 덩어리인 보섭살은 기름기가 없는 저지방 순살 부위로 웰빙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식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쟁기의 끝에 끼워서 땅을 일구는 농기구인 '보습'과 닮아서 이름 붙여진 보섭살은 설도 부위 중 가장 풍미가 좋은 고기로 평가되며 거칠어 보이는 고기의 결과 달리 육질이 질기지 않다. 또 육색과 육향이 진하며 조직감이 부드러워 스테이크 요리로 탁월하다.
한편, '대한민국 최저가'를 모토로 탄생한 축산물쇼핑센터 다하누 'AZ쇼핑'은 산지에서 축산물을 직접 구매해 불필요한 유통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다하누가 갖는 마진을 최소화해 전 품목을 전국 최저가로 책정,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획됐으며 각종 부대 품목들도 함께 취급해 원스톱쇼핑 매장으로 운영,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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