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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아이콘 터리사 마약 공급 혐의로 체포 '충격'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6-05 02:37


가수 겸 배우 터리사 콘토스타블로스(24)가 A급 마약인 코카인을 공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매체 더 선은 힙합그룹 엔더브즈(N-Dubz) 리더인 터리사가 35세 남자와 함께 이같은 혐의로 체포돼 런던 중앙경찰서에 감금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체포에 앞서 더 선은 800파운드(약 137만원)어치의 마약 거래 현장을 보도했다.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터리사는 마약상으로 위장한 더 선의 취재진에게 "내가 알고 있는 남자들의 절반은 마약 판매업자이며 당신을 위해 구해줄 수 있다"고 자랑삼아 말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섹시 아이콘인 터리사는 2012년 한 잡지에서 진행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 투표에서 당당히 세계 1위로 올랐으며,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X팩터'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전 남자친구 저스틴 에드워드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섹스 비디오가 유포되면서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코카인을 공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가수 겸 배우 터리사 콘토스타블로스. 사진출처=더 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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