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한 일본 진출 사업설명회와 론칭 모임이 잇따라 열려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타마이닝, 아라기술, IBM, 프리시이오, VAF, ABC솔류션, 송우정보, 맨택, 솔금랜드, 워터월, 미디어랜드, 한국비즈넷, 싸이버로지텍, 알티베이스, 한국클라우드협회, KT클라우드팀, 블루에코, 그리드원, 우암코퍼레이션, 아란타, 데이터스트림즈 등 21개 업체 및 유관기관이, 일본에서는 시스템즈, 퓨코컨설팅 등 2개 업체가 참가한다.
소셜벤처포럼은 이번 사업설명회와 함께 이달 28일, 29일 양일간에는 일본업체 담당자 및 CEO와 국내업체의 론칭 모임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되도록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한일 그린데이(Green Day)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협회 및 기업 임원들과 일본 히타치제작소, 캐논IT솔루션, 시스템즈, 미쓰이물산, 퓨코컨설팅 등의 관계자가 참가해 토론 및 세미나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셜벤처포럼의 박병형 회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중소기업들이 일본 업체들과 경제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일본시장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제1회 토종 벤처기업 일본 진출 사업설명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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