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용품·어린이 책가방·가정용 접착제 등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돼 리콜 조치됐다.
중국에서 제조해 더오픈하우스가 수입한 '3000봉쥬르 WOWBEAR'필통은 중금속인 납이 기준치 이상,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보다 37.6배를 초과해 검출됐다.
또한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우고무역·우고가방 등이 수입한 중국산 어린이 책가방에서도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 일종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11.1배~178.7배를 초과해 검출됐다.
리콜 조치된 해당 기업들은 리콜 조치된 사실을 안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리콜이행계획서, 2개월 이내에 리콜이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리콜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http://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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