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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드라마 '구가의서' 연계 금융상품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4-17 10:55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www.hanabank.com)은 17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의 시청률과 모집좌수에 따라 금리가 결정되는「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 하나-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상품을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및 콜센터를 통해 5월3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구가의서'」는 드라마 '구가의서'의 시청률이 ▲15% 미만 시 연 2.90% ▲15% 이상 시 연 2.95% 금리를 지급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금리는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의 모집기간 시청률 중 가장 높은 회차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총 모집한도는 200억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은 모집계좌가 많을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1년제, 2년제, 3년제의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만기 3년제 기준 ▲500좌 미만 모집 시 연 3.5% ▲500좌 이상 모집 시 연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상품가입 고객 중 총 100명 추첨을 통해 '구가의서' OST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드라마 '마의'와 연계한 「하나 드라마 정기예금 '마의'」는 출시 10일만에 판매한도 200억원이 조기 마감되었으며, 함께 모집한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도 3주 동안 4,742좌가 모집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앞으로 드라마 외에도 영화, 스포츠 등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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