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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알뜰 그린 요금제’ 전용 상품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1-17 14:27


인터파크(www.interpark.com)가 알뜰폰(MVNO) 사업자 에버그린모바일과 손잡고 타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한 '알뜰 그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파크의 '알뜰 그린 요금제'는 에버그린모바일의 기존 요금제에 추가 할인 및 혜택을 더한 인터파크 전용 상품. '알뜰 그린 요금제'는 가격이 저렴한 '알뜰 그린 요금제' 5종과 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적합한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5종, 총 10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알뜰 그린 요금제'는 주요 통신사 대비 최대 49% 저렴하며, 가입비 무료 혜택과 매월 인터파크 영화 예매권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요금 1만8500원의 '알뜰그린18' 요금제는 △음성 150분 △문자 300건 △데이터 100MB로 구성, 동일 조건의 타 통신사 상품과 대비해 각각 47%, 49% 저렴하다는 것이 인터파크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음성과 SMS,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5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상위 요금제 3종에 한해 1,000원부터 3,000원까지 추가 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통화량이 많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5종은 가격 대비 최대 통화량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입비 무료 혜택과 매월 기본요금에 1만1,000원을 추가 할인한다. 실제 △음성 500분 △문자 500건으로 구성, 3G폰을 사용하거나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적합한 '알뜰 그린 비즈1' 요금제(3만5,000원)는 추가 할인을 통해 부가세 포함 매월 2만7,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뜰 그린 비즈 요금제' 역시 음성과 SMS,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5종의 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본요금은 모두 부가세 별도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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