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의 자전거 관련 교육기관 '바이클로 아카데미'가 기존의 전문가반 강좌 외에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새해를 맞아 자전거 산업과 문화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이 같은 전문가반 강좌 외에도, 일반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자전거 문화 관련 강좌도 새로이 준비했다.
특히 수강생들과 함께 자전거여행을 떠나 야외 사진촬영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인 '자전거 카메라를 메다'는 수강생들이 '친환경 레저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의 특장점 및 활용방안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부터 격월로 실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15명을 월별로 선발해 운영한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바이클로 아카데미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산업 및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교육기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네트웍스의 자전거 유통 브랜드 '바이클로'는 BMX(묘기자전거) 유소년팀 운영, 국가대표 사이클팀 후원 및 녹색자전거열차 행사지원 등을 통해 자전거 문화의 선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