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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창의적 리더와 점심식사 ‘창조 런치’ 진행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10-08 08:46 | 최종수정 2012-10-08 08:4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창의리더와 점심을 나누며 교류하는 '창조 런치' 모임을 진행한다. 창의 리더와의 점심 식사는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젊은 창작자들에게 삶의 지혜와 창의력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7회로 구성된 창조 런치는'문화 레인보우'라는 콘셉트로 7개 분야에 종사하는 창의리더와의 점심식사로 진해되며 8일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음악분야의 창의리더로 창조런치의 첫 문을 연다. 윤태호 만화가가 만화분야,'뽀로로'를 제작한 최종일 대표가 콘텐츠 기획분야, '유령·싸인'의 김은희 작가가 작가분야,'그리스·지킬앤하이드'등을 제작한 신춘수 프로듀서가 공연분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젊은 창작자와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창조런치>는 선택된 젊은 창작자 8명만이 함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젊은 창작자들은 창의리더와 격의 없는 대화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고 상상력과 열정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본 강연을 통해 창의리더의 삶의 철학과 현업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새로운 통찰력과 지혜를 전수하는'Big Think' 또한 매 월 함께 진행되고 있다. 창의리더를 직접 만나 큰 생각을 배우고 싶은 일반인 50명에게도 공개된다. 10월 17일 'Big Think' 강연자는 서울대 허성도 교수이며 '스토리에서 찾은 큰 생각'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청은 창의인재동반사업 페이스북 이벤트페이지 (http://goo.gl/ZLMa7)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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