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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4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 및 야외 무대에서 HD Voice콘서트를 진행했다. 생생한 음질 등 HD Voice의 다양한 특장점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공연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실장은 "세계 최초HD Voice 콘서트는 HD Voice 초기 확산을 위해 고객들에게 보다 쉽게 HD Voice의 차별화된 특성을 소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향후 HD Voice의 특장점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 Voice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HD Voice의 뛰어난 특장점을 고객 체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 됐다는 얘기다.
콘서트는 온라인과 SNS를 통해 신청한 고객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타이거JK, 윤미래, 손호영, 포미닛,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서울팝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펼쳤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오페라 가수(손호영)와 오케스트라가 HD Voice로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는 등 HD Voice를 이용한 기발한 공연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가수가 생일을 맞은 관객에게 HD Voice의 생생한 음질을 통해 직접 축하를 해주고, 통화 중 영상전환 기능을 이용해 실내 공연장의 가수와 야외무대의 관객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HD Voice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부각해, 관객들이 쉽게 HD Voice를 이해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9일 HD Voice를 상용화한 데 이어, 31일부터 기존 갤럭시S3이용자들도 HD Voic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160여 삼성서비스센터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