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가 매장 내 최고의 놀이시설과 규모를 갖춘 키즈타운을 신설해 가족단위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베니건스는 지난 7월 27일 분당점에 20여 평 규모의 키즈타운을 마련했다. 레스토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놀이방으로 실내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전목마를 비롯,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기구인 큐빅 놀이터 등을 설치해 수준 높은 놀이 시설을 자랑한다.
여기에 안전 사고에 대비해 놀이방 상주 직원을 따로 두고 있으며, 레스토랑 내부에 놀이방을 비춰주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부모들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같은 결과 분당점은 키즈타운 오픈 이후 고객유입이 평일 오후에는 3배까지 늘어나 전 달 대비 고객수가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주부들의 발빠른 입소문을 타고 분당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판교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분당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당점 김경희 점장은 "패밀리레스토랑 중 최고의 시설로 마련한 키즈타운이라 다양한 놀이시설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게다가 아이와 놀아주는 놀이방 직원도 함께 있어 아이들을 맡기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기에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니건스는 분당점에 이어 울산, 일산, 대전 등 가족단위 고객들이 주로 찾는 매장에 수준 높은 놀이방시설을 마련하여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