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디지털존, 캡소프트의 위변조방지 솔루션(I-Cert) 사업 인수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5-15 14:23


HD 영상재생기·분배기 및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디지털존(심상원/전정우 각자대표, www.digitalzone.co.kr)이 위변조방지 솔루션 분야의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캡소프트의 위변조방지솔루션(I-Cert)의 사업권을 인수하고 보안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업체는 지난 4월말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1위 기업인 ㈜다몬이지서티와 합병을 통해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위변조방지솔루션은 인터넷으로 증명서 발급 서비스 시 증명서의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하고, 증명서의 법적인 효력을 갖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는 IT 기기와 기술에 대응하고 교묘해지는 위변조 기술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급인력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자돼야 하는 분야다.

캡소프트의 장민수 대표는 "위변조방지솔루션(I-Cert)을 인터넷증명발급서비스 분야 1위의 전문업체인 디지털존에 양도하고 앞으로 전자문서 사업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존의 전정우 대표는 "디지털존이 선도해 온 대학교시장과 병원 시장에 이어 캡소프트가 다져 온 공공시장, 금융시장에서도 사업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됨으로써, 시장확대를 통한 자연스런 신규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왼쪽)와 캡소프트 장민수 대표(오른쪽)가 사업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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