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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 용품 사업 진출 바이러스닥터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5-09 12:38



삼성전자가 차량용 바이러스 닥터를 출시했다. 독자 개발한 공기청정과 제균 기술 S-Plasma ion을 채용해 다양한 에어케어(Air Care) 제품이다. 바이러스 닥터는 틀어 두는 것만으로 차량 실내 악취의 원인이 되는 부유 진균(곰팡이)·부유 세균·담배 냄새 등을 제거해 차량 내 공기를 더욱 맑고 쾌적하게 만든다. 또 알러지 증상의 원인물질인 알레르겐 제거 효과가 있다고 영국 알레르기 협회(BAF)로부터 인증받아 환경변화와 밀폐된 공간의 공기질에 민감한 사람을 배려했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텀블러와 같은 단순하고 모던한 원통형 디자인을 구현했고, 시거잭에 전원을 꽂고 차량용 컵 홀더에 장착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에 매립하거나 제품을 놓아둘 받침대가 없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영구적 먼지거름필터가 특징으로 일반제품에 비해 추가 비용 부담이 적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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