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www.hollys.co.kr, 대표 정수연, 신상철)가 건강함에 초점을 둔 신메뉴, 홍자몽 아이요떼와 큐브 브레드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큐브 브레드' 3종은 지난해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허니 바게트볼'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로 수입밀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무표백, 무방부제 3요소를 갖춘 친환경 100% 우리밀로만 만든 제품이다. 우리밀로 만들어 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자랑이다. 여기에 허니 스프레드, 크림치즈 유자, 크림치즈 블루베리 등 다양한 디핑 소스와 함께할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가격은 3,300원.
큐브 브레드 역시, 할리스커피의 다른 브런치 메뉴와 같이 주문 후, 오븐에서 바로 구워 제공돼 더욱 따뜻하고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홍자몽 아이요떼'는 지난 2005년 출시되며 요거트 음료 열풍을 선도한 할리스커피만의 독자적 메뉴 '아이요떼' '의 2012년 신메뉴로 저지방 우유와 자몽 퓨레를 함께 넣어 만든 요거트 스무디 음료다. 홍자몽의 상큼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부드럽고 진한 요거트의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레귤러 5,500원, 그란데 6,000원.
자몽은 '덴마크 다이어트'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로 '홍자몽 아이요떼'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루 반개만 먹어도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을 다 섭취할 수 있을 만큼 피로회복에 좋아 피로한 사람에게도 좋다. 요거트는 미국의 내과의사 스티브 프랫 박사가 제안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장수식품 하나로 손꼽힌다.
할리스커피 성창은 마케팅 부장은 "고구마라떼, 유자크러쉬, 아이요떼 등 독창적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할리스커피가 이번에는 '건강'을 초점으로 한 메뉴를 선보였다."며 "계절 변화로 피로해지기 쉽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계절인 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빙 메뉴와 음료들로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