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하이엔드 이어폰 XBA 시리즈를 출시했다. 소니의 새로운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rmature) 기술을 적용해 제대로 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출시되는 XBA 시리즈는 총 13종이다. BA 드라이버가 각각 1개부터 4개까지 들어있어 음악 장르별로 선택해 들을 수 있는 XBA-1, XBA-2, XBA-3, XBA-4와 스포츠 타입 XBA-S65, 블루투스 타입 XBA-BT75, 노이즈 캔슬링 타입 XBA-NC85가 있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폰, 볼륨 조절 버튼, 휴대폰 응답 버튼 등이 탑재 되어 있어 음악 감상 중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컨트롤이 가능한 XBA-1IP, XBA-1VP, XBA-2IP, XBA-2VP, XBA-3IP, XBA-4IP 등이 있다.
XBA 이어폰은 블랙과 실버 컬러의 투톤 디자인과 꼬임 방지를 위한 플랫 코드를 적용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고 제품 구입 시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와 노이즈 차단 이어버드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이고 편안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XBA 이어폰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3월 8일부터 18일까지 XBA 이어폰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에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5월 4일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싸이와 함께 하는 소니 XBA 사운드 페스티벌' 티켓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가수 싸이는 XBA 이어폰 시리즈를 포함한 소니 음향 기기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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