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보헴모히또, 문지르면 향이 나는 스노우팩 나왔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10:01 | 최종수정 2011-12-28 10:02

KT&G(사장 민영진)는 패키지를 문지르면 상쾌한 모히또 향이 나는 '보헴시가 모히또(BOHEM CIGAR mojito) 스노우팩'을 28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은 패키지를 감싸는 OPP필름에 '마이크로 향 캡슐'이 코팅되어 있어, 필름에 인쇄된 눈꽃을 문지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모히또 향이 손에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KT&G는 OPP필름에 향 캡슐을 코팅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후 국내 최초로 '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에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보헴시가 모히또는 라임과 민트 향이 어우러진 쿠바 정통 칵테일 모히또의 향을 구현한 담배로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대학가 편의점 월별 점유율 2%를 유지해오며 최근 출시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식 KT&G 브랜드부장은 "보헴시가 모히또는 국내 최초 쿠바산 시가잎 함유 담배인 보헴시가에 쿠바를 대표하는 모히또 칵테일 향을 적용시켜 젊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을 휴대할 때 가방이나 주머니에 배는 모히또 향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은 것에 착안하여 패키지를 열지 않고도 표면에서 향을 느낄 수 있는 스노우팩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의 맛과 타르(6.0mg) 및 니코틴(0.50mg)은 기존 보헴시가 모히또와 동일하며 갑당 2500원에 판매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