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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에도 등급이? '슈어 홀릭' 되볼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15 16:21


삼아프로사운드가 미국 '슈어(Shure)'의 최초 오픈형 모델인 'SRH1440'과 'SRH1840' 프로페셔널 오픈형 헤드폰을 15일 공개했다. 고객의 요청에 맞추어 제작된 슈어의 오픈형 헤드폰은 최고의 믹싱 및 제작 품질에 필요한 레퍼런스 사운드를 요구하는 프로페셔널 엔지니어는 물론, 오디오 마니아들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하이엔드 제품이다.

슈어사의 헤드폰은 유명뮤지션과 음반 제작자, 뮤직감독 등 전문가들이 애용하는 제품이다. 최근 가수 김범수와 이승철의 사용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이 음장의 깊이를 표현하는데 매우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삼아프로사운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2종의 제품은 음의 왜곡을 줄이고 소리의 이동을 더욱 자유롭게 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넓은 스테레오 음상, 그리고 확장된 음장의 깊이를 표현하면서도 변함없는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 됐으며 고급스러운 사운드, 편안한 착용감 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SRH1840' 은 감미로움과 하이-엔드 성향을 겸비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위해 최적화된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내구성 향상과 경량화 디자인을 위한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합금 이어컵 행거와 스테인리스 그릴을 적용했다.

'SRH1440'은 풍부하면서 세밀하게 조절된 저음과 디테일한 고음의 풀레인지 오디오를 제공하는 40 mm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다양한 포터블 디바이스에 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최적화된 저항수치를 지녔다.

각각의 제품은 2012년 1월 부터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 SRH1440의 가격은 46만원대(USD399), SRH1840은 81만원대(USD699)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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