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LTE 프리미엄 모뎀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홍콩을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예정. LTE 로밍서비스는 세계 최초다. SK텔레콤은 현지 LTE망과 호환되는 USB형 LTE 모뎀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전 지역에 LTE 망을 구축한 현지 이통사 CSL과의 협력 아래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 SKT고객은 노트북 등의 통신기기에 해당 LTE 모뎀을 연결해 현지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LTE 서비스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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