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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부터 중식 도시락까지 다양해진 나들이 메뉴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0-07 13:26


기온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되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20% 정도 단풍이 든 설악산이 오는 18일쯤에는 단풍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단풍 나들이는 가을에 놓칠 수 없는 큰 즐거움인 만큼, 나들이 도시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이다.

나들이 도시락의 주인공이 단연 김밥이었던 시절은 옛말. 최근엔 상황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올 가을 단풍 나들이뿐만 아니라 가을 운동회와 소풍 등 야외 활동의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나들이 메뉴들을 알아보자.

◈가을 분위기를 세련되게 즐기고 싶다면? 밖에서도 샐러드를 간편하게 즐긴다

국내 피자업계 1위 브랜드 미스터피자(대표이사 사장 이주복, www.mrpizza.co.kr)는 피자브랜드 샐러드바 2030 여성 고객 만족도 1위인 미스터피자 샐러드바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의 대표 메뉴인 샐러드를 매장 밖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샐러드바를 포장하여 판매하게 된 것. 특히 최근 샐러드 도시락이 건강 유지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례가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면서, 좀 더 우아하고 세련되게 단풍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스터피자의 배달 샐러드는 9개로 나누어진 팩에 각각의 믹스 샐러드를 담아 맛이 섞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유지한 '홈 샐러드'와 웰빙 야채와 과일을 풍성하게 담은 '가든 샐러드' 두 가지 종류이며, 피자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고객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미스터피자 마케팅본부 김희정 PM 팀장은 "미스터피자의 대표 인기 메뉴인 샐러드바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포장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출시 이후 많은 여성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홈 샐러드'와 '가든 샐러드'는 각각 4900원, 3900원으로 다른 메뉴와 함께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으며, 포장 판매도 가능하다.

◈ 밥 없이는 못산다면? 야외에서도 영양 만점 도시락으로 든든하게 즐긴다

한끼의 식사도 밥을 거를 수 없는 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위해 글로벌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www.bibigo.com)는 야외에서도 한국인의 밥심을 잃지 않도록 햇반과 함께 '가을 햇살 도시락'을 선보인다.

또한, 비비고 단체 포장 주문 시 햇반과 비비고 연중 식사권을 제공해 단체로 단풍 나들이를 가는 이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가을햇살도시락 이벤트는 국내 비비고 전점에서 한정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바빠서 도시락을 준비를 못했다면? 가까운 편의점에서 중국요리를 만끽한다

바빠서 미처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도 걱정 없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나들이 가는 길에 편의점만 잠깐 들려도 평소 즐겨먹는 중국요리를 간편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만날 수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중국요릿집에서 서로 다른 두 가지를 함께 먹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고안된 탕수육과 볶음밥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편의점 도시락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돼지고기를 튀겨 탕수육 소스를 입힌 것과 볶음밥, 직화 자장으로 구성됐으며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는 형태의 '꼬들 단무지'가 추가됐다.

도시락의 가격은 3200원이고 7일 전후로 전국 보광훼미리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분위기를 즐기는 뉴요커 스타일 이라면? 공원에서 브런치로 멋낸다

평소 브런치를 즐기는 이들의 가을 나들이를 위해 뉴욕스타일의 다이닝 카페 더플레이스(www.cafetheplace.com)는 포장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핫 샌드위치 4종에 음료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선보인다.

핫베이컨 & 쉬림프 파니니, 스위트 커리치킨 파니니, 터키햄 & 치즈 크로와상 샌드위치, 더플레이스 쉐프 샌드위치 중 1가지와 오늘의 커피 또는 탄산음료 중 1가지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각 세트의 가격은 1000원 할인된 가격인 9500원. 인근지역에는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달 서비스도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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