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와 손잡고 U+ TV 고객들을 대상으로 싸이월드 사진첩 서비스를 시작한다.
U+ TV 이용자들은 '스마트TV' 메뉴의 싸이월드 사진첩 앱을 통해 개인 미니홈피에 저장된 사진 콘텐츠는 물론 가족과 친구 등의 일촌 미니홈피 사진을 가정에서 TV로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싸이월드 사진첩 앱에는 슬라이드 감상은 물론 사진에 달린 댓글을 웹과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있고 리모콘을 사용해 새로운 댓글을 달 수 있다. 또한 사진첩의 전체공개, 일촌공개, 비공개 사진 등 공개 여부를 이용자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사생활 보호 기능도 잘 갖췄다.
LG유플러스 미디어담당 이영수 상무는 "TV앱스토어와 SNS 등으로 고객 중심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트위터, 페이스북을 활용해 소셜TV로의 확대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