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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디큐브시티, 디큐브백화점 오픈식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26 16:31


대성산업은 26일 오전 10시, 신도림 디큐브시티 1층 메인 출입구에서 디큐브백화점 오프닝 세레모니를 진행, 서남권 지역에 새로운 랜드마크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퓨전 타악 퍼포먼스 그룹 두드락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뒤이어 고적대 연주 등으로 흥을 이어가며 디큐브시티 및 디큐브백화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조성시켰다. 그리고 개식사와 함께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대성 김영대 회장을 비롯, 유통사업부 차도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구로구 관공서 및 기관장 등의 VIP 등이 참여해 테이프 커팅과 함께 본격 오픈을 알렸다.

이어 백화점 개장과 함께 실내 입장이 진행됐고, 그와 함께 백화점 중앙부에 위치한 무대에서 디큐브아트센터의 개관작으로 선정된 '맘마미아 갈라쇼'가 진행됐다. 이날 갈라쇼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등이 직접 참여해 디큐브시티를 찾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큐브시티는 디큐브백화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 디큐브아트센터, 디큐브파크 및 오피스, 아파트로 구성된 서울 최초 '주거, 쇼핑, 문화, 호텔, 사무실'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 중 이날 오픈을 알린 디큐브백화점은 총 영업면적 65,106㎡의 규모로 22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였으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하이브리드 건축을 표방한 복합쇼핑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ZARA', 'H&M', '유니클로' 등 대 글로벌 S.P.A 브랜드가 동시 입점되었으며, '글래드뉴스', '시부야109', '버쉬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 등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디큐브시티를 통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총 21,000㎡ 규모로 구성된 컬렉션 스타일 식당가는 한식 테마관인 '한식 저잣거리', '월드 스트리트 푸드', '차이나풍(CHINA風)' 등으로 나뉘어 4천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가 하면 초대형 어린이 테마파크 '뽀로로파크'가 들어와 가족단위의 고객에게도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디큐브백화점은 오픈을 기념해 고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일까지 디큐브포인트카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디큐브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오픈 당일부터 4일까지 10일간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디큐브시티 프리미엄 패키지 1일 체험권, 아이패드, 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디큐브백화점의 모든 공간은 365일 휴무 없이 운영될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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