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올 추석명절에 받기 원하는 정육선물로 수입육보다 한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수입쇠고기 물량이 매년 늘고는 있지만 품질과 안전성이 높고 예년보다 가격이 떨어진 한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면서 "최근 출시한 곰탕선물세트 등 알뜰 한우선물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전년대비 예약판매 매출도 30%이상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별 수입육 선물세트 선호도에서는 미국산(18.5%)이 호주산(81.5%)의 1/4 수준에 그쳐 광우병 우려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꺼리는 이들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