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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포츠, 미사리경정장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07-11 11:40


"수상레포츠, 미사리경정장에서 무료로 즐기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15일부터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연다.

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사회공헌과 수상레저 보급이라는 취지로 장애우와 결손가정 등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8월 20일(6회)까지 무료 체험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리경정장 옆 워밍업 수면에서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등 7개 종목(2010년 4종목 운영) 이론과 실기 강좌가 열리며 전문강사와 8명이 운영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엄격한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체험을 할 수 있다.

수강자들은 안전 교육과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카약과 래프팅의 탑승법과 노젓는 법을 지상에서 먼저 배운다.

오전에는 레저카약 래프팅을 체험하고 오후에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플라이피쉬와 바나나보트 등 스피디한 수상 놀이기구를 체험한다.

올해는 밴드왜곤과 수상스키 등 전년에 비해 3종목을 추가했다.


2004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레저 보급을 위해 시작한 무료수상스포츠 교실은 지역사회 주민은 물론 수상레저 동호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경주사업본부는 현재 조정호 수면에서 열리고 있는 '수상레저체험교실(레저조정 및 레저카약/매주 토·일)과 차별화하기 위해 수강대상을 소외계층으로 한정하고 일반 신청은 받지 않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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