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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롬 6모션 2.0, 전력-시간 '확~줄였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18:29 | 최종수정 2011-06-30 15:58


LG전자가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기존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트롬 6모션 2.0'을 출시했다.

'트롬 6모션 2.0'은 찬물 세탁 코스를 채용, 기존 전기료의 75%를 줄였다. 일반적으로 드럼세탁기는 표준 세탁 시 섭씨 40도의 물 온도로 세척하기 때문에 물을 데우기 위한 전력이 필요하다. 드럼세탁기의 소비전력 대부분이 이곳에 사용된다.

하지만 이 제품의 찬물 세탁 코스는 물을 데우지 않고도 6가지 세탁코스 중 일부 코스 기능 강화를 통해 세탁력을 높이므로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스피드워시 코스를 사용하면 일반 드럼세탁기 사용 시 2시간 정도 걸리던 세탁시간을 세탁량에 따라 4분의 1 수준인 29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다.

'트롬 6모션 2.0'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motor)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기술을 2배로 업그레이드해 6가지 세탁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줄였다. 또 동급 모델 중 세계 최저 수준인 39.9wh/kg의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12kg 이상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세탁기를 진단할 수 있다.

'LG 스마트 세탁기'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세탁기 고장 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리로 진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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