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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시크한 트레이닝 패션이 화제다.
7회 방송분까지 방영되고 난 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급증하고 있는데, 이 레오파드 트레이닝 팬츠는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의 콜래보래이션을 통해 특별 제작된 제품이다. 러닝화는 휠라의 버블런 제품으로 밝혀졌다.
휠라 관계자는 "원포인트로 절제된 세련미를 풍기는 이민호의 이미지가 휠라 브랜드 컨셉트와 부합되어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방송이 나간 뒤 팬츠와 특히 러닝화에 대한 소비자 문의가 급증해 이민호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 전담 스타일리스 정혜진씨는 그 동안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룩, '발리에서 생긴일'의 조인성룩, '꽃보다남자'의 F4 룩을 히트시킨 '미다스의 손'. 정혜진씨는 "극중 이민호의 남자다우면서도 섹시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 흐르듯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레오파트 프린트 소재로 트레이닝 팬츠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트레이닝복으로 잘 사용하지 않았던 컬러감 있는 소재로 극중 어두워 보일 수 있는 헌터룩과 차별화시켜 로맨틱한 장면과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