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호텔과 바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싱글톤을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싱글볼은 지름 6.5cm 구형의 싱글톤 전용얼음으로, 일반 각 얼음보다 20배 천천히 녹아 싱글톤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의 균형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싱글톤은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가 시도하지 못한 맞춤형 생산으로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글렌 오드', 미주 시장은 '더프 타운', 유럽 시장은 '글렌 듀란' 이렇게 각기 다른 증류소에서 '싱글톤'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위스키는 숙성시키는 오크통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싱글톤은 깊고 드라이한 맛을 내는 유럽산 오크통에서 반, 달콤하고 가벼운 맛을 내는 미국산 오크통에 나머지 반을 숙성해 감미로움과 깊은 맛은 더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은 덜어내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디아지오코리아 유희문 부장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고공비행 중"이라며 "고급주류문화를 좀 더 가까이서 경험하고 싶어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톤'을 대형마트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싱글톤 테이스팅 이벤트'를 시작으로, 대형마트를 통한 싱글톤 판매를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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