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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시리얼 시장서 김사랑 돌풍 '후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6-19 11:44


동서식품의 '포스트 라이트업'이 한 달 만에 34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운 '포스트 라이트업'은 동서식품이 지난 2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체중조절용 시리얼. 일반적으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란 체중의 감소 또는 증가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양소를 가감하여 조제된 식품을 말한다. 체중조절용 식품은 1회 섭취 시 열량이 200kcal에서 400kcal가 되야 하며 비타민 A, B1, B2, B6, C, E, 나이아신, 엽산 등은 1일 섭취 권장량의 25% 이상, 단백질 칼슘, 철, 아연은 1일 섭취 권장량의 10% 이상이 되야 한다.

이를 위한 '포스트 라이트업' 밀가루가 아닌, '통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였고, 포만감을 증가시켜주는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설명이다. 또한,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첨가된 것도 이 제품만의 강점이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남아시아의 서식하는 열매로 그 껍질에서 추출된 HCA 성분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효소의 활성화를 억제해 체중 및 체지방 량 감소에 도움을 주며, 식약청으로부터 그 기능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동서식품 박슬기 마케팅매니저는 "포스트 라이트업의 판매량은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읽고 고통스러운 다이어트가 아닌 '생활 속의 즐거운 다이어트'를 제안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2주간의 대형마트 판촉 행사 기간 동안 업계 1위 대형마트에서만 5만여개가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균형 잡힌 영양과 함께 간편하게 애용할 수 있는 '포스트 라이트업'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들이 생활 속 즐거운 다이어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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